
(((#평면적은 빼려고 해 왜냐하면, 다른나라에 수출되는 영화들은 평면적이지 않기때문에, 영화 배급사가 선택하는 거라고 하더라고))) 〈신과 나: 100일간의 거래〉에서 던져볼 질문들[베드 지니어스]와 [세 얼간이]를 보고,나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‘비 메이저 국가 영화에 대한 편견’이 산산이 부서지는 경험을 했다.그래서 “[베드 지니어스] 제작진이 참여한 신작”이라는 슬로건을 단[신과 나: 100일간의 거래]에 큰 기대를 걸게 되었다.[신과 나]는 ‘스릴러’라는 장르로 소개되었기에,다시 한 번 묵직한 반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랐다. 영화는 영안실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다시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.그리고 관객은 주인공 ‘민’과 함께엄마를, 형을, 아빠를, 연인을, 친구를의심하고 추적하는 감정의 ..